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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따봉'외엔 특별한 활약 없어" 쏟아진 외신들의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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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따봉(사진:MBC 중계화면 캡처)

▲박주영 따봉(사진:MBC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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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주영 따봉외엔 특별한 활약 없어 "외신 혹평"

러시아전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준 축구선수 박주영(28·아스널FC)의 '따봉' 포즈가 연일 화제다.
박주영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조별예선 H조 대한민국과 러시아 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 45분을 소화하고 후반 10분에 이근호와 교체됐다.

교체된 박주영은 벤치에서 엄지를 치켜 올리며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55분동안 0득점 0도움 0유효슈팅 0슈팅 1따봉 2박수 2파울, 1따봉이 어디냐'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날 박주영은 홍명보호의 원톱이었지만 전반전 활약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 9분에는 이청용의 침투 패스를 받지 못하면서 공격 기회를 놓쳤고, 전반 33분에는 공을 뺏기면서 역습까지 허용할 뻔 했다.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는 1 대 1 무승부로 끝났다.
이에 외신들은 박주영에 대한 혹평을 쏟아냈다. AP 통신은 이날 한국과 러시아전을 평가하며 "경험 많은 박주영을 주전 공격수로 내놓았으나 그는 아스널에서의 무력한 3년 동안 길을 잃어버린 듯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 ESPN도 "박주영의 움직임에 대해 아스널 팬들은 특색 없었던 박주영을 떠올렸을 것"이라며 "운이 없었던 측면도 있지만 홍명보 감독이 후반 초반에 박주영을 교체한 것은 전혀 놀랍지 않다"고 분석했다.

박주영 따봉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박주영 따봉, 선수들 응원하는 모습 멋져요" "박주영 따봉, 부진할 수도 있지 뭘그래" "박주영 따봉, 원톱이기엔 활약이 너무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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