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주영, 외신 혹평 "아스널서 무력한 3년, 길을 잃었다"
러시아전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준 축구선수 박주영(28·아스널FC)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박주영은 홍명보호의 원톱이었지만 전반전 활약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 9분에는 이청용의 침투 패스를 받지 못하면서 공격 기회를 놓쳤고, 전반 33분에는 공을 뺏기면서 역습까지 허용할 뻔 했다.
AP 통신은 이날 한국과 러시아전을 평가하며 "경험 많은 박주영을 주전 공격수로 내놓았으나 그는 아스널에서의 무력한 3년 동안 길을 잃어버린 듯했다"고 박주영을 혹평했다.
러시아전 박주영 경기를 본 네티즌은 "박주영,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불쌍할 지경" "박주영, 이제부터 잘하면 되지" "박주영, 아쉬운 경기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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