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첫 대정부질문에 들어가는 이날 여야는 과거 발언과 칼럼으로 역사인식 논란에 휩싸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등을 비롯해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개편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는 사고 발생 두 달이 지난 세월호 참사 수습과정에서 보인 정부의 무능한 대응에 대한 공방도 벌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정확한 사고 원인과 책임자 규명, 재발방지책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새누리당 이재오·이철우·조해진·이장우·송영근,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원혜영·김현·서영교·최동익, 정의당 박원석 의원 등 12명이 나선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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