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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나에 2-1 종료직전 결승골…월드컵 악연 씻었다

최종수정 2014.06.17 09:59 기사입력 2014.06.17 09:59

▲존 브룩스가 헤딩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미국-가나전에서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사진: SBS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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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미국, 가나에 2-1 종료직전 결승골…월드컵 악연 씻었다

미국이 가나를 2대1로 꺾었다.
미국은 17일(한국시간) 오전 7시부터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두나스에서 '2014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미국의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31·시에틀 사운더스 FC)가 경기 시작 29초만에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5위에 해당한다.

이후 가나는 후반 37분 안드레 아예우(25·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동점골을 넣어 경기를 리드하는 듯 했으나 4분 뒤 교체투입된 존 앤소니 브룩스(21·헤르타 베를린)가 코너킥을 받아 헤딩으로 골을 넣으며 미국이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가나가 21개의 슈팅과 62%의 볼 점유율로 거세게 미국 골문을 두들겼지만, 미국이 자랑하는 팀 하워드(에버턴 FC) 골키퍼의 선방과 조직적 수비진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미국은 8개의 슈팅 중 4개의 유효슈팅을 낼 만큼 효과적인 역습을 펼쳤다.

미국은 가나와 월드컵 3회 연속 맞대결을 펼친 끝에 이번에 2연패의 설욕을 씻었다. 2006 독일월드컵 당시 미국은 조별예선에서 가나에 1-2로 패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한 바 있다.

가나-미국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가나 미국, 29초만에 골이라니" "가나 미국, 3년연속 월드컵 대결이라니" "가나 미국, 미국 다크호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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