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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배우러 부총리까지 한국 온 캄보디아

최종수정 2014.06.16 13:52 기사입력 2014.06.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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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가 직접 기획, 한국 코이카에 파견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임체리 캄보디아 부총리

임체리 캄보디아 부총리

임체리(Yim Chhay Ly) 캄보디아 부총리를 비롯한 캄보디아 농촌개발위원회(CARD: Council of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와 관계부처 차관급 고위 공무원 12명이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코이카(국제협력단)은 16일 임체리 캄보디아 부총리 일행이 새마을 운동을 배우기 위해 지난 14일 4박5일의 일정으로 방한해 코이카의 '캄보디아 새마을운동 고위급 초청연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연수 참가자는 임체리 부총리 외에 농촌개발위원회 위원장과 차관보,자문관 등 3명, 농촌개발부 차관 2명과 농림수산부,수자원기상부,공공교통부,보건부,교육청손체육부 차관 각 1명 등 관계부처 차관 7명이다.

이들 고위급 인사들은 17일 코이카 본부를 방문해 김영목 이사장을 면담하고 농림수산분야의 전략과 새마을운동에 대한 특강을 들은 뒤 캄보디아의 새마을운동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캄보디아 부총리 일행은 연수 기간 중 ▲ 새마을 운동을 주제로 한 특강, ▲ 경북 신도 새마을 발상지 등 관련 지역시찰, ▲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한국의 경제성장·지역개발에 있어 새마을 운동의 역할과 기여를 살펴볼 예정이다.
현재 캄보디아는 국가개발전략(2014~18)에 따라 농촌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벤치마킹 사례로 새마을운동을 꼽고 있다.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이번 연수는 새마을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훈센 총리의 요청으로 기획됐다"면서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에 우리의 새마을 운동 모델이 전수되고 확산되는 것 뿐 아니라, 한·캄보디아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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