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경기 주심으로 아르헨티나 국적의 네스토르 피타나(39) 심판을 16일 선정했다. 제1부심은 에르난 파블로 마이다나(42), 2부심은 후안 파블로 벨라티(35·이상 아르헨티나)가 각각 맡는다. 대기심은 로베르토 모레노 살라자르(44·파나마)로 확정됐다.
한국은 역대 월드컵에서 일곱 차례 남미 주심을 만나 3승1무3패를 기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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