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우리가족의 디딤돌과 걸림돌’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교육의 올바른 방향 제시와 행복한 가족 만들기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최순례(51)씨는 “부모교육을 받을 기회도 없이 부모가 됐던 것 같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나름 노력했는데 자신만의 방식만을 고수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가정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추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지혜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교육, 다육식물 심기, 공예 소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추가시켜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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