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12일 광양시 중마동 소재의 중마노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
방대종 주장을 비롯한 선수 13명이 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팀과 외곽 청소팀, 화장실 청소팀으로 나눠 각 구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야외 청소팀은 비가 오는 와중에서 어르신들이 쉬는 야외 휴식공간을 청소하고 주변에 난 잡초를 제거했다. 그리고 게이트볼 장 옆에 있는 화장실도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이 청소했다.
어르신들께서는 봉사활동을 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해하며, 올 해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힘내라고 박수를 보내주셨다.
중마 노인복지관은 광양시의 모든 노인분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배우는 기쁨, 즐거운 인생,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도와주는 기관으로 일일 이용객이 500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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