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광수가 주지훈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광수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형들(지성·주지훈)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도윤 감독은 "이광수와 지성이 나이차가 아홉살이 난다. 친구라고 하기 어려운 나이다"라며 "그러나 만나보니 내가 생각한 캐릭터들과 꼭 맞았다. 검증된 배우들이라 큰 고민없이 선택했다"고 밝혔다.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극이다. 오는 7월 10일 개봉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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