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주의 종식시킬 광주 지도자... 봉사와 헌신의 삶"
지지선언에 참여한 의료인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윤장현 후보는 권위주의 시대를 종식시킬 광주 지도자"라며 "윤 후보는 시민중심시대를 표방하고, 봉사와 헌신의 삶을 살아온 의사이자 시민운동가"라고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비리로 얼룩진 광주, 조작으로 얼룩진 광주, 압수수색과 수사로 수년간 시청사에 검찰이 내집 드나들 듯 하는 광주. 오직 개인영달과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모습 외에 광주를 위한 어떤 헌신도 보지 못하고 있다"고 강운태 무소속 후보를 비판했다.
이어 "중앙정치 경험이 단체장의 자질로 인식했던 시대는 지났다. 관료출신이어야만 중앙정치에서 큰 목소리 낼 것이다는 관료들의 감언이설도 이제 그 효능이 다했음을 밝힌다"며 "지금은 수평적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고 주장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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