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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찜통 더위 3명 사망 400명 열사병으로 병원행 "36도이상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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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찜통 더위(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일본 찜통 더위(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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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찜통 더위 3명 사망 400명 열사병으로 병원행 "36도이상 폭염"

일본에서 36도를 넘는 찜통 더위로 3명이 사망하고 400명이 열사병으로 병원을 찾았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일 구마현과 기후현 지역의 최고기온이 36.3도에 달했고 전국 400여 곳에서 30도를 넘는 기온이 나타났다. 25개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었다.

니가타현에서는 94세 노인이 집 근처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열사병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일본 전역에서 400명 이상이 열사병으로 병원을 찾았다.

전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지바현의 74세 노인과 이바라키현의 61세 여성이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찜통더위는 대기가 달궈진 상태에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바람에 고온 현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찜통 더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본 찜통 더위, 얼마나 더울까" "일본 찜통 더위, 우리한테는 피해가 없어야할텐데" "일본 찜통 더위, 더운 거 정말 싫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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