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기상청 정보통신기술과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 5명을 보내 관측장비 발주ㆍ납품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자를 소환해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장비가 선정됐는지, 기상청 전ㆍ현직 간부들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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