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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엣&샹동' 빈티지 샴페인 2억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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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7회 칸 영화제에서 열린 '암파르 갈라'에서 모엣&샹동의 21개 빈티지 샴페인이 경매에 부쳐지고 있다.

제 67회 칸 영화제에서 열린 '암파르 갈라'에서 모엣&샹동의 21개 빈티지 샴페인이 경매에 부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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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모엣&샹동의 최상급 빈티지 샴페인이 20만 달러(한화 약 2억원)에 판매됐다.

모엣&샹동은 제 67회 칸 영화제에서 열린 '암파르 갈라'에서 21개 샴페인을 경매에 내놨고, 그 중 최상급 샴페인이 2억원에 팔렸다고 30일 밝혔다.
모엣&샹동이 이렇게 많은 빈티지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에이즈 연구재단에 사용된다.

스테판 바스키에라(Stephane Baschiera) 모엣&샹동 대표는 "암파르 갈라와 칸 영화제는 세계 최고의 영화들의 성공과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영화배우들을 상징한다"며 "모엣&샹동이 암파르 갈라 2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그랑 빈티지 컬렉션중 가장 뛰어난 빈티지 샴페인21병을 함께 나눠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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