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예술 분야 지원기능 간의 상호연계를 통해 공공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공연예술센터, 국립예술자료원 통합을 28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을 계기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예술 현장과의 소통, 예술단체에 대한 체계적 육성을 위한 예술지원 창구의 일원화 및 유기적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예술 지원 연결망(네트워크)과 연계한 효율적인 자료 수집 및 보존·활용 시스템을 구축한다.
당초 예술위와 예술센터, 국립예술자료원 등은 모두 문예진흥원을 모태로 한다. 예술위는 1972년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문예진흥원의 문화진흥기금 및 국고를 토대로 운영되다 2005년 독립했다. 여기서 다시 일부 기능 수행 목적으로 2010년 예술센터와 자료원이 독립, 출범했다.
이에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속적으로 통합기관의 기능 조정과 강화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영수회담 후 '핫라인' 구축…尹대통령, 이재명 입...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