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부 별도로 광주지검에 전담수사팀 꾸려…검찰, 감사원과 긴밀히 협력
검찰은 28일 광주지검 윤대진 형사2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구조작업 전반에 대한 의혹을 점검할 계획이다. 수사팀에는 팀장을 포함해 검사 5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5일 감사원 예비감사가 시작됐을 때부터 관련 자료와 정보를 교환하는 등 구조작업에 대한 수사 준비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2건을 수사의뢰 받았으며, 관련 내용에 대한 수사 배정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한 건은 합수부에 배당했으며 다른 한 건은 전담수사팀에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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