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우 한투증권 국제재무분석사(CFA)는 "중국 BOE, CSOT 등의 8세대 투자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설비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국내 장비업체들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며 "동사는 액정표시장치(LCD)뿐만 아니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에도 적극적인 중국 패널업체로부터 수주에 나서고 있고 가시적인 성과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적극적인 M&A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가능성도 있어 타 장비업체 대비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TV에 대한 전략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은 2015년 이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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