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 오는 6월1일까지 12개 시?군 1759ha 대상…“숲 가까운 민가, 방제지역 2㎞ 내 양봉?축산농가 주의 필요”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기·울산지역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가 이뤄지고 있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22일부터 6월1일까지 중형헬기(AS-350 기종) 2대를 띄워 소나무재선충병 3차 항공방제를 한다.
산림청은 전국 11개 시·도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우화시기에 맞춰 올해 중 6차례 항공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산림항공본부 관계자는 “항공방제 때 헬기소음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숲과 가까운 민가와 방제지역 2㎞ 안의 양봉·축산농가 등은 지자체 협조를 받아 사전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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