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6월13일까지 식품자동판매기 141대 대상으로 위생 점검
점검대상은 중구에 신고된 식품자동판매기 중 선별한 141대로 위생에 취약한 지역의 식품자동판매기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설치 장소 주변 청결 상태와 자판기 내부를 하루 1회 이상 세척 또는 소독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펴본다.
또 자판기 전면에 일일 점검표를 부착하고 기록했는지, 신고번호와 운영자 성명ㆍ연락처를 제대로 표시했는지도 조사한다.
그리고 야외에 설치된 청소상태 등이 불량한 자판기를 대상으로 판매 제품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일반세균과 대장균군 발생 여부도 검사한다.
중구는 1차 조사에서 위반된 자판기에 대해 2차로 담당공무원이 확인 점검 후 수거, 감사 의뢰해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