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역린'이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버전으로 상영된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21일 저녁 7시, 장애인들을 위해 '역린'에 한글자막을 입힌 배리어 프리 버전을 라페스타(일산)관, 부천관, 포항관, 보령관, 구미관, 성남관 등 총 6개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평소에 영화를 보기 힘들었던 장애인들이 부담 없이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관계자는 "배리어 프리 영화를 통해 장애에 대한 장벽을 없애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롯데시네마 최신 개봉작을 중심으로 시청각장애인 관객들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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