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화생명은 젊은 세대의 금융 요구를 고려한 '더(The)따뜻한 2030저축보험'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저축의 필요성은 알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회초년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예상 목적자금의 시기와 금액을 정하면 내야 될 보험료를 설계해주는 역발상형 보험이다. 기존 상품은 보험료를 결정한 후, 향후 받게 될 보험금을 예측하는 방식이었다.
최저보험료를 5만원으로 낮춘 것도 장점이다.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도 볼 수 있어 세후 수익률도 높다.
소득이 적은 2030세대의 자금흐름을 고려한 '보험료 증액옵션'도 유용하다. 여유자금이 부족해 초기 보험료를 적게 설계했더라도, 가입 후 1년부터는 전월 납입보험료의 최대 30%까지 보험료를 증액할 수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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