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팬택이 '베가 시크릿 노트'의 운영체제(OS)를 구글 안드로이드 최신버전인 킷캣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16일 밝혔다.
팬택은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항상 최신 스마트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존 모델에 대한 사후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LTE-A'의 킷캣 업그레이드를 완료했으며 오는 9월 전 '베가 아이언', '베가 넘버6'의 운영체제 역시 킷캣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사생활을 보호해주는 시크릿 기능도 추가된다. 지하철, 버스 등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에서 화면을 가릴 수 있는 시크릿 블라인드를 비롯해 사용자가 숨긴 애플리케이션의 알림을 차단해주는 시크릿 알림 기능을 베가 시크릿 노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킷캣이 적용되면 이미지 처리 능력이 강화되고, 가상 머신 최적화로 휴대폰 성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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