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영국중앙은행(BOE)이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을 지냈던 크리스틴 포브스를 통화정책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BOE 통화정책 위원 9명 중 4명이 외국인으로 채워지게 됐다.

BOE는 포브스 위원이 7월 통화정책회의부터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브스는 2003~2005년 백악관 경제자문 위원을 지냈다. 백악관에 합류하기 전에는 세계은행과 모건스탠리 등에서 일했다. 현재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영·글로벌 경제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포브스는 벤 브로드벤트 위원을 대신하게 된다. 브로드벤트 위원은 은퇴하는 찰스 빈을 대신해 7월부터 BOE 부총재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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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는 포브스가 33명의 다른 통화정책 위원 후보들을 제치고 선택됐다고 밝혔다. BOE가 여성을 통화정책위원으로 뽑은 것은 현 통화정책 위원 체계가 만들어진 1997년 이후 이번이 여섯 번째다.


마크 카니 BOE 총재는 포브스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BOE 통화정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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