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BOE 통화정책 위원 9명 중 4명이 외국인으로 채워지게 됐다.
포브스는 2003~2005년 백악관 경제자문 위원을 지냈다. 백악관에 합류하기 전에는 세계은행과 모건스탠리 등에서 일했다. 현재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영·글로벌 경제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포브스는 벤 브로드벤트 위원을 대신하게 된다. 브로드벤트 위원은 은퇴하는 찰스 빈을 대신해 7월부터 BOE 부총재를 맡게 된다.
마크 카니 BOE 총재는 포브스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BOE 통화정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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