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백운기, KBS 신임 보도국장 임명…과거 '추적 60분' 방송 보류 논란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에 이어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도 구설수에 올랐다.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은 지난해 KBS '추적 60분'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무죄 판결의 전말'편을 방송 이틀 전 보류시켜 논란을 빚었다. 이 프로그램은 논란 끝에 결국 방영되긴 했지만 당시 백운기 국장은 석연찮은 방송보류 지시로 내부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또한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은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KBS에 김인규 사장이 부임해 '낙하산 논란'이 빚어졌을 당시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려 "'KBS에 대한 사랑'만큼은 금메달을 한아름 안겨줘도 부족함이 없을 사람"이라고 밝히며 낙하산 논란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KBS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KBS 백운기, 이번에는 또 무슨 논란" "KBS 백운기, 논란이 끊이질 않네" "KBS 백운기, 문제의 핵심은 편향된 보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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