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병언 장남 소환불응에 즉각 체포영장…뿔난 검찰 "강제구인"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출석을 거부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대균씨는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를 비롯해 다판다와 트라이곤코리아 등 핵심계열사의 대주주로 있다. 2011년 7월에는 소쿠리상사의 사내이사로 등재되면서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검찰은 대균씨가 동생 혁기(42)씨와 함께 유 전 회장의 지시를 받아 사실상 계열사들을 경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병언 장남 소환불응 소식에 네티즌은 "유병언 장남 소환불응, 왜 출석 안했지?" "유병언 장남 소환불응, 해외로 도피하는 거 아니야?" "유병언 장남 소환불응, 얼른 진실을 밝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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