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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는 英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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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세계에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이 사는 도시는 영국 런던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타임스 조사에 따르면 런던에는 10억파운드(약 1조7352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억만장자가 72명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에는 총 104명의 10억파운드 이상 자산가가 살고 있는데 이 중 절대 다수가 금융시장의 중심,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데이타임스는 영국의 10억파운드 이상 자산가 10년 전에 비해 3배로 늘었다며 올해 사상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88명이었다.
런던에 이어 10억파운드 이상 자산가가 많은 도시는 러시아 모스크바(48명) 미국 뉴욕(43명), 샌프란시스코(42명), 로스앤젤레스(38명), 홍콩(34명), 프랑스 파리(18명), 대만 타이베이와 중국 베이징(각 15명), 싱가포르와 미국 댈러스(각 14명), 인도 뭄바이(13명) 등이 부자들의 도시로 뽑혔다.

영국 부호들의 재산 규모를 조사한 결과 인도 출신 금융사업가 스리찬드와 고피찬드 힌두자 형제가 119억파운드의 재산을 보유해 영국 최고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위였던 러시아 국적의 광업재벌 알리셰르 우스마노프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으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인도 철강재벌인 락시미 미탈과 우크라이나의 렌 블라바트니크가 각각 개인재산 102억5000만파운드, 100억파운드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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