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직원은 지난달 100만원 안팎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인센티브 지급률은 연차나 등급에 따라 다르게 적용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13일~4월 4일까지 1차 영업정지 기간이었고, 지난달 27일부터 2차 영업정지에 들어갔다. 2차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기기변경 외에 신규가입자나 번호이동 가입자 유치가 금지되기 때문에 보조금 투입 규모도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홍보실 관계자는 "지난 달 일부 영업 현장 직원들에게 스팟성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 같다"면서 "이는 이통3사가 공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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