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집계, 2004년 1억7300만 달러→지난해 10억4500만 달러…대상국가 수 42개 증가, 기초화장품 가장 많이 팔려
9일 관세청이 내놓은 ‘최근 10년간 화장품 수출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4년 1억7300만 달러에 그쳤던 국산화장품 수출액이 지난해는 10억4500만 달러로 6배 늘었다. 이는 한해평균 22.1%씩 불어난 셈이다.
$pos="R";$title="2013년 국산화장품 품목별 수출비율(단위 : %)";$txt="2013년 국산화장품 품목별 수출비율(단위 : %)";$size="314,188,0";$no="2014050910172978945_7.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출대상국가도 2003년 87개국에서 지난해는 48.3% 는 129개국으로 불어났다. 우리나라와 문화적 동질성이 짙은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지역이 많고 미국, 러시아지역 수출도 활성화 됐다.
국산화장품 수출가격은 같은 기간 중 1.9배 올랐다. 10년 전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외국화장품 수입가격의 33.8%에 머물렀던 수출가격이 지난해는 60% 수준으로 올랐다.
수출품목은 기초화장품이 가장 많고 메이크업용 화장품, 눈화장용품 등의 순으로 많다. 특히 우리나라 드라마·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한국배우와 가수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메이크업용화장품 수출이 크게 늘었다.
$pos="L";$title="수입 외국화장품 대비 국산수출품 가격수준 비율(단위 : %)";$txt="수입 외국화장품 대비 국산수출품 가격수준 비율(단위 : %)";$size="300,167,0";$no="2014050910172978945_8.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최근 10년간 메이크업용은 8.7배, 기초화장용은 7.8배, 눈화장용은 2.8배 수출이 늘어났다.
서재용 관세청 통관기획과장은 “화장품산업은 노동집약적이고 고용창출 효과가 큰 특성을 지니며 투자액보다 부가가치 효과도 커 이 같은 수출흐름은 우리 경제에 긍정적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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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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