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 차관회의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서울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울릉도∼독도간 여객선 회항 사고 등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정부는 안전문제가 불거진 지하철 신호기와 동해지역 연안여객 등에 대한 정부 합동점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추후 부실 점검이 드러나면 시설 등 운영기관 및 감독기관, 안전점검자 등에 대해 엄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주부터 2주간 1차 정부합동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 이후에는 2단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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