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케미칼은 카자흐스탄의 상수도처리 공정에 RO(일명: 역삼투필터)와 중공사 UF(일명: 한외여과필터)를 공급하는 '종합적인 필터솔루션' 수주를 국내 기업 최초로 실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카자흐스탄 엔지니어링기업인 'Ergonomika'에서 진행하는 상수도처리공정(하루 1만2000t 규모)에 적용될 예정이다. 전처리 공정에는 '중공사 UF' 제품이 사용되고 후처리 고도화 단계에서는 낮은 압력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저압용 역삼투필터' 제품이 장착될 예정이다.
도레이케미칼㈜은 지난 1994년 국내 최초로 역삼투분리막을 개발하고 현재 국내 역삼투필터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해외 50여개국에 산업용 및 가정용 역삼투필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 기존 역삼투필터(RO), 마이크로필터(MF)는 물론, 중공사 필터(UF) 등 다양한 제품판매를 통해 필터소재 사업 관련 국내 최고의 종합 필터메이커로 알려져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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