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철 소장,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 총회 참석…인권문제 해결 국제협력 강조
박한철 헌재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반인도적 범죄와 같은 인류의 보편적 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시아 지역의 국제적인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한철 헌재소장은 “인권이 국제협약이나 국제기구에 의해 보장될 때 더욱 실효적으로 보장된다”면서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 회원기관들 사이의 상시적인 업무 연락 채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편,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은 아시아 지역 헌법기관들의 인적·물적 교류를 위한 국제기구이다. 지난 2012년 5월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