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정소민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감행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빅맨'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재벌가의 딸 진아(정소민 분)와 자신의 대리 운전기사로 온 지혁(강지환 분)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정소민은 강렬한 빨간 머리와 화려한 패션스타일로 새로운 재벌가 막내딸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그동안 수수하면서도 청순한 모습으로 어필했던 그는 속마음을 여과 없이 꺼내어 말하는 당찬 여성으로 변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첫 만남부터 강렬한 입맞춤을 나눈 지혁을 찾기 위해 대리운전 사무실을 찾아가는 그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떠한 인연을 이어가게 될 지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빅맨'은 정소민 외에도 강지환, 최다니엘, 이다희, 한상진 등이 출연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