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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R&D 투자 대비 수익성 선방…'매수' 유지<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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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동양증권은 29일 한미약품 에 대해 연구개발(R&D) 투자 대비 수익성이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신약 프로젝트의 해외 임상 증가로 작년부터 R&D 비용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 비용의 30% 이상이 해외 임상 비용"이라며 "1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예상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미약품의 개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3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4.5%, 순이익은 83억원으로 36.1% 증가했다. 내수 매출은 전년대비 6.5% 성장했고 수출은 5.5% 감소했다. 에소메졸의 1분기 미국향 수출은 65억원이다. 연간 미국향 수출은 300억원 전후로 예상했다.

북경한미의 올해 매출은 15~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북경한미의 1분기 위안화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21%를 기록해 정장제 패키지 마케팅(마미아이+매창안+리똥)이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미약품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가치는 재평가될 것으로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팜의 1분기 매출은 약 1000억원, 영업이익 70억~8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결론적으로 1분기 한미사이언스의 실적 개선폭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한미사이언스의 가치가 새롭게 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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