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지난 16일 전남 진도 앞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하는 '제4회 곡성세계장미축제'행사를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각종 무대 공연을 축소하는 대신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장미공원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은 계획대로 운영하며, 야간 방문객들을 위해 장미공원을 저녁 10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