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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시체장사에 한두번 당했나"…막말 파문

최종수정 2014.04.23 07:25 기사입력 2014.04.2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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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보수논객 지만원(72)씨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정부 비판을 '시체 장사'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통령은 제2의 5·18 폭동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씨는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시스템 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세월호 사건을 맞이한 박근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며 "하나는 국민 에너지를 총동원해 사회 곳곳에 시스템 심기 운동을 옛날 새마을운동 하듯 전개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 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씨는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라며 "시체 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라고도 언급했다.
심지어 "지금 남한의 빨갱이들은 큰 대목을 잡아놓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씨는 지난 21일에도 세월호 침몰사고를 '기획된 음모'라고 주장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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