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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에서 한국학 특강 진행

최종수정 2014.04.21 15:53 기사입력 2014.04.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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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한국학사업추진단은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에서 한국학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은 경희사이버대의 'KF 한국학 온라인 강의'를 제공 받는 해외 대학 중 하나이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이 특강은 한국에 대한 멕시코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양 대학 간 교류를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특강에는 김지형 경희사이버대 교수(글로벌한국학사업추진단장·한국어문화학과 교수), 성극제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호세 오캄포 갈린도 나야리트자치대 경제대학장 및 한국학과를 비롯한 각 학과 재학생과 교수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KF 한국학 온라인 강의 심화 과정'을 담당했던 성극제 경희대 교수가 맡았다. 성 교수는 '전후 한국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발전했는가?'라는 주제로, 6·25 전쟁 이후 국민들의 힘으로 이뤄낸 한국의 경제 성장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그 원동력이 젊은이들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배움에 대한 열의에 있었다고 말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갈린도 경제대학장은 "현재 멕시코는 과거 한국과 유사한 사회·경제적 상황에 처해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의 정책 및 교육 방안 등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어 우리대학 재학생을 비롯한 많은 멕시코 젊은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을 마무리하며 김지형 경희사이버대 교수는 "경희사이버대는 세계 각국의 한국학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양질의 한국학 온라인 콘텐츠 개발, 전문 지식을 갖춘 한국학 전문가가 양성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한국과 멕시코 양국의 교육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2013년 7월, 경희사이버대는 서강대, 인하대와 함께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의 'KF 한국학 보급 사업 시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한국학 강의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해 체코, 중국, 태국, 멕시코 등 해외 유수 대학들에 배포하고 있다. 나야리트자치대 역시 지난 1월부터 경희사이버대의 한국학 강의를 정규 학점 강의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 현지 내 한국학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함에 따라 나야리트자치대는 타 해외대학에 비해 보다 적극적으로 경희사이버대의 한국학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한국학 입문 영역'을 넘어 나야리트자치대는 한국의 경제 및 국제관계 등을 배우는 심화 영역 강좌인 '한국경제원론(한국학 심화)'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1차 심화 과정은 올해 5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추후 2차 심화 과정 강좌 콘텐츠로 '한국 대외무역 세미나'를 제작해 나야리트자치대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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