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남영 중국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발언…K4, K3S 월 목표 판매대수 각각 2만대, 6000대
소남영 중국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부사장)는 베이징 신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형차 시장 진입을 위해 K7급 차량을 준비 중"이라며 "중국 공장 생산을 위해 현재 본사와 협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기아 의 중국시장 판매확대 전략에 대해, 소 총경리는 스포츠, 한류를 꼽았다. 소비력이 높은 20~30대 고객층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소 총경리는 "중국 20~30대의 경우 집보다 차를 먼저 사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따라 기존에는 현금으로만 차를 구입했다면, 최근에는 할부 비중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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