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상근이 사망, '국민 애견' 암투병 끝에…연예계 애도 물결.
'국민 애견' 상근이의 사망 소식에 연예인과 상근이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상근이 주인인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장은 상근이의 사망 원인을 괴사성 비만세포종이라고 밝혔다.
이삭애견훈련소의 한 관계자는 "괴사성 비만세포종은 일종의 암으로 주로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난치병이며 최근 이 병을 진단 받은 상근이는 길지 않은 투병 끝에 눈을 감게 됐다"고 말했다.
상근이는 2009년 12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혹한기 대비캠프 3탄' 방송 이후부터 모습을 감췄지만 지난해 2월 이웅종 소장과 함께 다시 브라운관에 나와 상근이와 '사망설' '건강 악화설' 등의 루머설을 잠재웠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건강이 악화된 상근이는 끝내 투병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것이다.
상근이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상근이 사망, 정말 슬프다" "상근이 사망, 부디 좋은 곳으로 갔길 바라" "상근이 사망, 방송에서 진짜 귀여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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