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최근 들어 서울 등 도심지역의 재건축·재개발이 늦춰지고 있고 대규모 PF를 조성하기도 여의치 않아 대단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만큼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생활이 편리하면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를 눈 여겨 볼 만하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호반건설이 4월말 63~113㎡로 구성된 1834가구의 대단지 ‘송도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한다. 이미 인근에 많은 아파트들이 입주해 업무 시설, 학교, 상업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입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교육환경과 글로벌 기업체의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관심들이 높다. 인근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이 위치했으며 다양한 업무시설과 교육시설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8월에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1-3구역을 재개발한 ‘북아현 e편한세상’이 나온다. 59~119㎡형 아파트 총 1910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62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인접해 있으며 북성초, 대신초, 아현중, 한성고 등 다양한 학교가 인근에 위치했다.
이밖에 서울에서 보기 드문 1만가구 대단지가 선보인다. 오는 11월 서울 종로구 교남동 일대에는 15만2430㎡ 규모의 교남동 돈의문뉴타운1구역에서는 ‘경희궁 자이’가 분양에 돌입한다. 지상10~21층 30개동, 총 2366가구 중 107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4개 블록에 걸치는 데 1블록의 공급분은 임대, 2·3·4,블록 물량은 일반분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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