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성과 중국 유학 장학생 선발혜택으로 이어져”
시에 따르면 선발인원은 1명으로 선발된 학생은 4만위엔(한화 약 700만원)에서 4만 8천위엔(한화 약 8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중국 국립종합대학교인 선전대학에서 1년간 유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선전시는 201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를 계기로 “유니버시아드 유학기금회(留學基金會)”를 설립해 국제자매도시 유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선전시 국제자매도시 48개, 장학생 선발규모 10명), 교류실적이 좋은 자매도시에 우선권을 주고 있다.
광양시는 그동안 선전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쳐옴으로써 광양시민 자녀를 위한 장학금 취득 및 유학 기회를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학점과 무관하게 중국어 어학연수만을 희망할 경우에는 국내 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2학년 이상 대학생이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1명)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초부터 2015년 7월 말까지 중국 선전대학에서 유학하게 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와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광양시 항만통상과 국제협력팀(061-797-2730)으로 문의 하면 된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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