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1990년 북경 아시안게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100kg급 동메달 리스트 출신 종합격투기 선수 최무배가 원플러스원의 뮤빅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최무배는 최근 개그맨 윤성한과 김경진이 결성한 힙합그룹 원플러스원의 타이틀곡 '다윗과 골리앗'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그는 골리앗으로 분해, 다윗 역할을 맡은 원호연 군과 호흡을 맞췄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최무배 외에도 tvN '코미디빅리그'로 활약 중인 개그맨 조상아가 출연해 익살 연기와 농구 묘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생애 첫 뮤직비디오 출연을 한 최무배는 "평소 친하게 지내 온 동생들의 뮤직비디오 출연 부탁에 한걸음 달려왔다"며 "특히 약자가 승자를 이긴다는 노랫말이 주는 메시지가 마음에 들어 다소 우스꽝스런 모습의 출연이지만 흔쾌히 승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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