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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무체제로 장안벚꽃길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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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장안 벚꽃길의 쾌적한 보행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예년보다 일찍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나왔는데 사람들이 모여서 음주 후에 쓰레기를 방치하고 소란을 피우는 사람들이 있다”

“먹거리나 볼거리 등 노점들이 난잡해 통행에 너무 방해가 된다”
“장안 둑방길에 보안등이 안들어 와서 너무 어둡고 위험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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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장안 벚꽃길이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당직실로 들어오는 끊이지 않는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3일까지 기능별 특별근무체제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근무체제는 공휴일을 포함,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야간 9시까지로 기능별 6개 부서 총 42명의 단속원이 상시 근무체계를 유지, 각종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기능별 특별근무는 청소행정과에서 청소대행업체와 연계해 중랑천변 쓰레기를 수거한다.
또 건설관리과는 노점상 계도·단속 및 적출 등, 토목과는 중랑천변의 야간 가로등과 보안등 점멸 상태 점검 등을 한다.

안전치수과는 중랑천변 관리, 주차행정과는 장안 벚꽃길 주변 주차 계도 및 단속 등을 하게 된다.

공원녹지과는 주관부서로서 해당 기능 부서 및 구 당직실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진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서울시가 선정한 봄꽃길로 선정될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장안 벚꽃길이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더욱 쾌적하고 안전해진 벚꽃길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군자교~배봉산 연육교 3.4㎞ 구간 장안 산책로에 방송·음향시설을 설치, 하루 3회(오전 9~10시,낮 12시~오후 1시, 오후 4~5시) 등 다양한 음악을 선사하고 생활 밀착형 작은 도서관을 개관해 구민들에게 쉼터로 제공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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