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수시 12개 사회적기업 지원…일자리 300개 창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역경제 활성화를 올해 최우선 시정목표로 설정한 여수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2일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온누리보듬과 ㈜웰빙반찬을 포함한 12개 사회적기업과 재정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체결로 신규 지정된 기업은 약정기간인 1년 동안 근로자 인건비 1억5400만원과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기 지정기업 등에 대해 시는 사업개발비 총 2억7400만원을 지원해 취약계층 1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인 ‘여수형 마을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앞으로 1년 동안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면서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여수에는 사회적기업 18개, 마을기업 4개, 협동조합 12개, 자활기업 18개 등 52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들 기업들의 건전한 기업활동과 자립을 돕기 위해 경영컨설팅과 생산제품 판로 및 홍보 마케팅 활동 지원 등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저소득층,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을 돌보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공동체적 성격을 가진 정부 인증기업을 뜻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