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트롬소에 위치한 극지연구 협력센터는 극지과학분야 공동연구 발굴, 극지과학 정보·인력 교류 등 북극 연구와 교류협력 거점으로 활용된다.
트롬소는 북극권 최대의 도시로 북극 원주민인 사미족의 최대 거주지이자 북극 전문 연구단지인 프람 센터가 있는 지역이다. 프람 센터에는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 사무국, 극지신진연구자연합(APECS), 기후 및 빙권연구그룹(CliC) 사무국 등이 위치해있다.
문해남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한국-노르웨이 간 극지연구 협력센터 개소로 노르웨이의 선진 북극 연구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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