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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천연기념물 매화·올벚나무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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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485호. 수령 450년 화엄사 매화나무

천연기념물 제485호. 수령 450년 화엄사 매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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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38호. 수령 350년 화엄사 올벚나무

천연기념물 제38호. 수령 350년 화엄사 올벚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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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지리산국립공원 천년고찰 화엄사를 지키는 천연기념물 매화나무와 올벚나무가 꽃을 피웠다.

2일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제485호(수령 450년 추정) 매화나무와 천연기념물 제38호(수령 350년 추정) 올벚나무가 꽃을 피웠다고 밝혔다.

화엄사 매화나무는 속칭 들매화로, 사람이나 동물들이 먹고 버린 씨앗이 싹이 터서 자란 나무로 추정된다.

들매화는 개량종 매화보다 꽃이 작고 듬성듬성 피지만 단아한 기품과 짙은 향기는 개량종 매화가 따라오지 못하고 학술적 가치도 크다.

매화와 함께 화엄사 계곡의 또 하나의 명물인 올벚나무는 조선 효종 시절인 1650년 경 북벌을 꿈꾸던 왕의 뜻을 본받아 벽암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진다.

화엄사 스님들은 세상의 번뇌를 벗어나 열반 세계에 도달하는 나무라고 하여 '피안앵'이라 부르기도 한다.

화엄사 올벚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벚나무로 알려져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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