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종자원은 '농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종자관리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아래 이 같은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종자원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농업의 창조경제,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4대 핵심과제, 12대 세부 추진내용을 내놓았다.
또 품종보호 운영시스템도 고도화한다. 600여품종에 대해 핵산(DNA) 데이터베이스 등을 통해 1500여 품종에 대한 재배시험을 실시한다. 종자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채종전환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종자산업 정책개발 및 활성화의 기초가 되는 '종자통계' 조사를 시작한다.
민간육종도 지원한다. 종자원은 민간육종 활성화를 위해 신품종개발비, 해외출원비 및 특수검정비를 지원하고, 육종가의 육종의욕 고취를 위해 대통령상인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종자산업 이야말로 첨단과학기술의 집약체로 우리부의 창조경제를 이끌 신성장 동력의 핵심으로 종자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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