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열리는 4월과 5월 동안 국내외의 관광객들이 완도인근지역의 관광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여행상품 개발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및 음식점, 숙박업소 요금할인, 스탬프랠리 운영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군은 가장 먼저, 단체 관광객들과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 ‘땅끝해남 구석구석 패키지 여행’과 ‘땅끝해남 알짜배기 수학여행’ 10개 코스를 개발해 전국 여행협회와 각 지자체 교육청에 공문을 발송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해남으로 수학여행단과 단체 여행객을 모객 하는 여행사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관광객들에게 흥미와 기대를 불러 모을 이벤트가 또 있다. 해남군이 연중 운영하고 있는 ‘스탬프랠리제’(해남의 주요관광지 7개소 중 3개소 이상을 방문한 후 도장을 찍어 응모, 당첨 시 해남 농수특산물 배송)를 확대 운영, 보는 즐거움과 함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박철환 군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완도를 비롯한 전남전역에 관광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광 인프라가 풍부한 해남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대비 홍보 관련 문의는 해남군청 문화관광과 문예관광담당(061-530-5918)으로 하면 된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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