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관광이란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포상하는 형식의 관광을 말하며 이들 업체는 연수를 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완메이(중국)유한공사는 중국 암웨이에 이어 직판회사로는 업계 2위의 대형업체다.
완메이 인센티브 관광단은 오는 5월 17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상하이 바오샨 크루즈터미널을 출발해 제주, 부산, 여수(광양)에 입항, 국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이에 앞서 암웨이, 크리티나 등을 인센티브 시리즈로 유치, 해외 관광 붐 조성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한편 올 상반기에 유치가 확정된 중국 단체 6개, 총 3만2000여명이 방한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대형 인센티브 관광 유치를 위해 융복합 상품 개발, 쇼핑, 문화체험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기로 했다.
.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