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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2030 전업주부 건강검진, 국가가 책임질 것"

최종수정 2014.03.25 10:13 기사입력 2014.03.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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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새누리당이 20~30대 전업주부를 국가검진대상에 포함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난임 부부에 대한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을 회당 210만원으로 확대하고, 어린이들이 독감(인플루엔자)과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공약을 마련했다.

유일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족행복 엄마·아이 건강지킴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1호 공약으로 내놓은 '어르신 섬김 공약'에 이은 두번째 정책 공약으로 출산과 보육에 초점을 맞춰 20~30대를 공략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이 대한민국 행복을 좌우한다"며 "여성의 건강과 출산·보육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과 관심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맞춤형 공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만 40세부터 시작되는 생애전환주기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인 20~30대 가정주부를 국가가 책임질 것"이라면서 "20~30대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주요 항목을 포함시킨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환의 조기발견과 사전예방을 통해 여성의 건강을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또 1회당 180만원의 범위에서 총 4회 지원되고 있는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을 회당 210만원으로 확대하고, 대상범위도 현재 월평균 가구소득 150%이하에서 200%이하로 확대하여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로 했다.
아울러 ▲고위험 산모신생아 전문센터 권역별 확충 ▲분만취약지 분만 인프라 확대 ▲어린이 독감 및 A형간염 예방접종 무료 실시 ▲산모·신생아 돌봄서비스 대상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유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확립하기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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