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참조표준이란 국가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널리 지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정확도와 신뢰도가 공인된 자료를 의미하며, 이를 연구하는 데이터센터는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구소 등 지금까지 총 21곳으로 기업 및 식품업계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최초이다.
인삼의 품질관리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사포닌 함량은 토양환경과 기후에 따른 작황 편차가 심해 정확도와 신뢰성이 공인된 데이터화가 절실히 요구돼 왔으며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참조표준 분야에 인삼분야를 새롭게 지정했고 그 기능을 KGC인삼공사에서 수행하게 됐다.
향후 KGC인삼공사가 연구한 인삼사포닌 참조표준 데이터는 국내 인삼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정책 자료로 활용돼 학계 및 기업에 제공되며, 이는 KGC인삼공사 한국인삼연구원이 민간연구소 차원을 넘어 국책연구기능을 수행해 국가 인삼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의미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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