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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팝 K-드림콘서트' 김재중, '록스피릿'으로 달구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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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중이 '와팝 K-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열창하고 있다.

▲ 김재중이 '와팝 K-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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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경제 e뉴스팀]가수 기재중이 대구 시민들과 록스피릿을 불태웠다.

김재중은 23일 오후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테마파크 대구 두류공원 이월드에서 열린 '와팝 K-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2만여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버터플라이'로 공연의 포문을 연 김재중은 '9+1 #'을 연이어 선사하며 객석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자아냈다. 자리에 함께한 팬들은 김재중의 등장부터 엉덩이를 들썩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재중은 "투어를 끝내고 난 뒤 정말 오랜만에 노래를 하는 것 같다. 여러분들을 만나고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성 무대도 마련됐다. 잠시 숨을 돌린 김재중은 마이크를 두 손에 쥐고 '메이크업'을 열창하기 시작했다.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객석은 숨을 죽였고, 애절한 무대가 끝이 나고서야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김재중의 촉촉한 눈빛에 대구 시민들은 '앙코르'를 연호했다. 그가 선사한 감동이 채 가시기 않았기 때문이었다. 김재중은 끝으로 '저스트 어나더 걸'을 열창하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김재중은 "매번 공연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앙코르가 나오지 않으면 가슴이 아프다. 이렇게 나를 다시 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늘을 소중한 추억으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감격을 전했다.

▲ 김재중이 '와팝 K-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열창하고 있다.

▲ 김재중이 '와팝 K-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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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와팝 K-드림콘서트'는 끝이 났지만 '대구 이월드 야간 벚꽃축제'는 내달 13일까지, 총 24일 동안 대구 두류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동안 '이월드 코끼리열차 퍼레이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과 캐릭터 퍼레이드 등 풍성한 볼거리가 시민들을 찾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83타워 비밀 벚꽃길'이 공개된다. 20년 동안 83타워 후사면에 가려져 있던 두류산 산책로에 2천 주의 벚꽃나무를 심고, 조명을 설치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인 총 830만개의 전구들로 꾸며진 '루미나리에'도 준비됐다. '83타워 비밀 벚꽃길'에서는 '은하수로드'와 '별자리로드' 등 환상적인 불빛축제가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이번 벚꽃축제에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대구시와 협업해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와 더불어 전국 3대 대표 벚꽃축제로 만들고, 대구 문화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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